1.야쿠르트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부진한 타격으로 역전패를 당한 다카하시 케이지(0.00)를 내세워 반등을 노립니다. 다카하시는 지난 4일 히로시마전에서 7이닝 동안 5안타에 2실점하며 호투를 펼친 바 있으며, 지난해 요미우리와의 홈경기보다 강했다는 점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화요일 경기에서 야마사키 이오리를 상대로 단 1득점에 그치며 수많은 찬스를 낭비한 야쿠르트 타선은 투수를 떠나면 급격히 떨어지는 타격감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6회 말 무사 만루와 7회 1사 1, 2루의 주자 없는 상황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은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4이닝 동안 1실점만 허용한 불펜진은 올 시즌 내내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요미우리
오카모토와 야마사키의 투맨쇼를 앞세워 2연승을 거둔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스가노 토모유키(1-0, 0.00)가 시즌 2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스가노는 지난 4월 4일 주니치전에서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이후 매치업 중심의 운영 투수의 전형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진구구장에서 0.1이닝 동안 6실점을 내주며 고전한 바 있어 매년 반복되는 진구구장 징크스가 재현될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요미우리의 타선은 화요일 코자와 에스파다를 상대로 오카모토 카즈마가 홈런 1개와 3타점으로 모든 공격을 책임지는 등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사카모토 하야토는 클러치 상황에서 더 큰 역할을 해줘야 할 것입니다. 3.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불펜진은 타이세이가 서서히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을 보고 기뻐할 것입니다.
3.분석
결국 요미우리는 그가 지역 야구장의 왕자임을 확인했습니다. 진구구장에서의 타격이 서로를 살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카하시가 요미우리를 상대로 강한 투수인 반면 스가노는 2019년 5월 이전 진구구장에서 첫 선발 등판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징크스가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야쿠르트 스와로즈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