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조협회 35대 회장에 ㈜포스코이앤씨 전중선(61·사진) 대표이사가 공식 선임됐다. 전 회장은 포스코강판 대표이사, 포스코홀딩스 초대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지난 3월 25일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포스코는 포항제철 시절인 1985년부터 40년 가까이 체조협회 회장사를 맡아 200억원 이상을 투자하며 한국 체조 발전을 이끌었다. 전 회장은 “체조는 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국민에게 사랑을 받는 종목”이라며 “파리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