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년 만의 최소 슈팅’ 이탈리아, 승리는 버거웠다 [유로 2024]

‘44년 만의 최소 슈팅’ 이탈리아, 승리는 버거웠다 [유로 2024]
에볼스포츠 댓글 0 조회 353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단 4개의 슈팅(유효슈팅 1개)으로는 승리와 연을 맺기에 역부족이었다.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가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에 패하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6강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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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21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스페인에 0-1로 패했다.

조별리그 최고 빅매치로 기대를 모았지만 슈팅수 20-4가 보여주듯 경기는 스페인의 일방적인 우세로 흘렀다.

이탈리아가 유로 대회에서 한 경기 4개의 슈팅을 때려낸 것은 지난 1980년 대회 이후 최소 기록이다.

이날 경기 유일한 골은 후반 10분 이탈리아의 센터백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의 자책골이었다.

승리한 스페인은 2승(승점 6)으로 남은 알바니아전 결과에 관계없이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이탈리아는 1승 1패(승점 3)로 크로아티아와의 마지막 3차전 결과에 따라 16강행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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