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김가영,프로당구PBA시상식대상영예
스포츠팀장
댓글
0
조회
665
03.20 11:43
돌풍 일으킨 사이그너와 한지은은 나란히 신인상
프로당구 대상을 차지한 조재호(왼쪽)와 김가영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와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이번 시즌 프로당구 PBA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조재호와 김가영은 프로당구협회(PBA)가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개최한 '2023-24시즌 프로당구 PBA 골든큐 시상식'에서 나란히 대상을 받았다.
조재호는 남자부 PBA에서 시즌 7차 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지난 17일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챔피언십 2024'서도 정상을 밟아 우승상금 2억원을 획득, 총상금 3억1900만원으로 시즌 1위에 올랐다.
김가영 역시 5차 투어(휴온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LPBA 월드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우승 상금 1억2005만원으로 시즌 랭킹 1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조재호는 팀 동료인 김현우와 함께 베스트 복식상, 베스트 단식상, '제비스코 상금랭킹' 상금왕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조재호는 "내년 목표는 월드챔피언십에서 한 번 더 우승하는 것으로 잡겠다. 정규 투어에서 빠르게 우승해 부담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가영은 여자부 LPBA에서 5관왕에 올랐다.
베스트드레서상을 받은 전애린-다비스 마르티네스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과 베스트 애버리지, 뱅크샷, 상금왕, 팀리그 대상을 차지한 그는 "선수로서 이렇게 영광스러운 날이 또 있을까 싶다. 개인 대상도 좋지만, 혼자서는 못할 팀리그 우승이 영광이고 기적이었다"고 감격을 전했다.
이밖에 신인상은 개막전인 경주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휴온스)와 월드챔피언십 준결승에 오른 한지은(에스와이)이 수상했다.
장가연(휴온스)은 영스타상,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은 뱅크샷상과 애버리지상 2관왕에 올랐다.
팀리그 여자 복식에서는 백민주-임정숙(이상 크라운해태), 혼합 복식에서는 황득희-이우경(이상 에스와이), 단식상 여자 부문은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이 받았다.
베스트드레서 상은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와 전애린(휴온스)이 받았고, 경기 부문 공로상은 방기송 특보와 임정완 경기위원장이 수상했다.
후원사 부문 공로상은 SY(에스와이) 그룹, 지자체 부문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수상했다.
신인상을 차지한 한지은과 세미 사이그너, 가운데는 윤상배 휴온스 대표이사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bun@yna.co.kr
프로당구 대상을 차지한 조재호(왼쪽)와 김가영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와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이번 시즌 프로당구 PBA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조재호와 김가영은 프로당구협회(PBA)가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개최한 '2023-24시즌 프로당구 PBA 골든큐 시상식'에서 나란히 대상을 받았다.
조재호는 남자부 PBA에서 시즌 7차 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지난 17일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챔피언십 2024'서도 정상을 밟아 우승상금 2억원을 획득, 총상금 3억1900만원으로 시즌 1위에 올랐다.
김가영 역시 5차 투어(휴온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LPBA 월드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우승 상금 1억2005만원으로 시즌 랭킹 1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조재호는 팀 동료인 김현우와 함께 베스트 복식상, 베스트 단식상, '제비스코 상금랭킹' 상금왕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조재호는 "내년 목표는 월드챔피언십에서 한 번 더 우승하는 것으로 잡겠다. 정규 투어에서 빠르게 우승해 부담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가영은 여자부 LPBA에서 5관왕에 올랐다.
베스트드레서상을 받은 전애린-다비스 마르티네스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과 베스트 애버리지, 뱅크샷, 상금왕, 팀리그 대상을 차지한 그는 "선수로서 이렇게 영광스러운 날이 또 있을까 싶다. 개인 대상도 좋지만, 혼자서는 못할 팀리그 우승이 영광이고 기적이었다"고 감격을 전했다.
이밖에 신인상은 개막전인 경주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휴온스)와 월드챔피언십 준결승에 오른 한지은(에스와이)이 수상했다.
장가연(휴온스)은 영스타상,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은 뱅크샷상과 애버리지상 2관왕에 올랐다.
팀리그 여자 복식에서는 백민주-임정숙(이상 크라운해태), 혼합 복식에서는 황득희-이우경(이상 에스와이), 단식상 여자 부문은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이 받았다.
베스트드레서 상은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와 전애린(휴온스)이 받았고, 경기 부문 공로상은 방기송 특보와 임정완 경기위원장이 수상했다.
후원사 부문 공로상은 SY(에스와이) 그룹, 지자체 부문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수상했다.
신인상을 차지한 한지은과 세미 사이그너, 가운데는 윤상배 휴온스 대표이사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b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