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런던(대표이사 김용호)이 골프 레인웨어 전문 브랜드 ‘코너그린’과 브랜드 협약을 맺고 레인웨어와 윈드브레이커를 출시하는 등 기능성 골프의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예스런던은 21일 “기능성 골프웨어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높아 고품질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전문 레인웨어와 윈드브레이크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레인웨어와 기능성 소재를 기반으로 한 상품 개발과 브랜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스런던은 “기존 레인웨어 제품들은 대부분 의류 브랜드에서 OEM 소량생산으로 생산돼 고가의 제품이 많다”며 “반면 코너그린은 레인웨어 전문 브랜드로서 기능성 제품을 원단 개발부터 직접 생산, 유통, 판매를 하고 있어 높은 품질에도 합리적인 가격이 가능하다. 앞으로 예스런던은 제로투밀리언이란 기능성 의류 전문제조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생산과 유통을 분업하는 형식으로 협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코너그린의 레인웨어와 윈드브레이커는 골프 뿐만이 아닌 일상 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한 제품이다. 자체 개발한 ‘PROTEXA’라는 ‘고도화 복합기능 원단’을 채택해 고객들에게 최고 사양의 발수 투습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예스런던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40여개 골프장 프로샵 매장과 무신사, 더카트, SSF등에서 판매된다.
예스런던의 김연재 총괄이사는 “향후 코너그린은 기능성 소재를 기반으로 한 상품 개발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과 퀄리티 그리고 디테일을 기반으로 골프 액세서리를 비롯해 용품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일본, 홍콩 등 해외 주요 시장을 교두보로 글로벌마켓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