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소년야구연맹 국가대표팀, 일본 국제교류전 참가
에볼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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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13:53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 국가대표팀이 16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한·일 국제교류전에 참가한다.
이번 교류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강건호(경남 함안BC·함성중3)를 비롯한 55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하며,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나눠 일본 오사카·고베지역 대표팀과 경기를 치른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은 2013년 일본 마쓰야마에서 첫 국제교류전을 펼쳤으며, 이번 대표팀은 17기다. 총 5개 팀으로 구성돼 6일간 16경기를 일본 오사카·고베지역 대표팀과 벌인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을 거쳐 현재 프로야구선수로 최승용, 박지호(이상 두산 베어스), 오상원(키움 히어로즈), 권동혁(LG 트윈스) 등이 활약하고 있고 박건우(충암고3), 임진묵(경기상고3), 김성재(선린인터넷고3), 심재훈(유신고3) 등은 올해 KBO 신인드래프트 지명이 유력한 후보들이다.
이번 교류전에 출전할 대표팀 총감독으로 발탁된 김현우 감독(서울 성동구유소년야구단)은 “올해 팀 우승을 통해 대표팀 감독으로 선발돼 우리 선수들과 함께 해외 경기를 하게 돼0 많이 기대된다. 유소년야구 선수들에게 야구 실력도 증진하고 견문을 넓혀주고자 한다”며 “특히 일본야구를 통해 예절 및 야구 기본기를 배워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