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전 1승-1무' 한국, FIFA 랭킹 1계단 하락 '23위'
에볼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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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 11:10
[동아닷컴]
지난 태국과의 월드컵 예선에서 1승 1무를 기록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한 계단 하락했다.
한국은 지난 4일 FIFA가 발표한 3월 남자 축구 랭킹에서 한 계단 하락해 23위에 자리했다. 이는 지난 태국과의 2경기 결과가 반영된 것.
앞서 한국은 지난달 21일과 26일에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3, 4차전을 가졌다. 결과는 1승 1무.
한국은 21일 홈경기에서 충격적인 1-1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26일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무승부를 되갚아줬다.
비록 순위는 떨어졌으나, 아시아 3위 자리는 유지했다. 일본이 18위로 아시아 1위를 지켰고, 이란이 20위에 올랐다. 호주는 24위.
순위가 가장 많이 오른 팀은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다. 무려 8계단이 상승한 134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베트남은 10계단 하락해 115위가 됐다.
지난 2차례의 A매치에서 한국에 1무 1패를 기록한 태국은 종전과 같은 101위에 자리했다. 또 북한은 4계단 하락한 118위에 놓였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각각 1, 2위를 유지했다. 벨기에는 잉글랜드와 순위를 맞바꿔 3위를 차지했다. 브라질은 5위 자리를 지켰다.
또 포르투갈은 네덜란드를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섰다. 이어 스페인, 이탈리아, 크로아티아는 8~10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