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13일 잠실 삼성전서 ‘두린이날’ 이벤트
에볼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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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11:51
두산 베어스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7월 두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두산은 이날 어린이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타자 김재환과 투수 박정수가 경기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야구장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어린이 팬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 팬 1명에게 장내 아나운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팬사인회 참석 및 장내 아나운서 체험 신청은 8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doosanevent@gmail.com)을 통해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팬들을 대상으로 직접 잠실야구장 그라운드를 밟는 베이스 러닝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응모는 8일 오후 3시까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며 당첨자는 9일 공식 어플리케이션 마이페이지-응모이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된 어린이 팬들은 오후 5시 40분 부터 10분간 그라운드를 달린다.
한편 선수단은 이날 원년 우승의 신화를 안겨준 올드 홈유니폼 및 모자, 헬멧을 착용한다. 추억의 올드 마스코트도 그라운드를 누빈다.